March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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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과 명세는 함께 어우러져 달콤한 춤을 춰야 한다. 명세가 끝나기 전에 구현이 나오는 것은 특정 구현의 세부에 의존하여 명세를 제한하게 되므로...
– HTMLWG Mailing List (via noh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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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나잇 VLAAH 발표 →
소셜 스타트업들의 모임인 보노보나잇에서 페차쿠차 형식으로 VLAAH 발표를 했다. 사실 소셜 스타트업에서의 소셜이라는 말이 사회적 기업 같은 얘기를 할 때의 소셜이었는데 애초에 신청할 때부터 조금 잘못 이해하고 있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VLAAH를 가지고 어떻게 연관성 있게 말을 할까 하다가 조금 망한 발표.
발표 형식은 페차쿠차 형식으로, 슬라이드 하나에 20초를 쓰고, 총 20 슬라이드를 지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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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AH API로 쉽게 투표 기능 구현하기, Part 1: 아톰 API 활용 →
한국 IBM developerWorks에 VLAAH API를 주제로 기고했다. 제목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시리즈로 기획했고, 그 중 첫번째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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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Namespace
유니버설 네임스페이스(universal namespace)1를 만들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유니버설 네임스페이스가 필요한 경우는 많다. 이를테면 도서를 위한 ISBN이나 우리가 인터넷을 하면서 흔히 접하는 도메인 네임, URI 따위가 바로 유니버설 네임스페이스인데, 이걸 개인이나 소규모 표준 위원회가 정의하고 관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숫자 등의 코드로 된 식별자가 아닌, 사람이 비교적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면서도 정규화(normalization)가 용이하게 알파누메릭컬(alphanumerical)한 네임스페이스를 정의하고 관리하는 것은 더욱 힘들다. 왜냐하면 사람이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이 네임스페이스 디자인의 의도 중 하나라면, 모든 이름이 똑같이 사람에게 알아보기 쉬울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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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down: the pastebin service for Markdown... →
최근에 짬짬이 시간을 내서 만들었다. 전부터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서비스다. Markdown 문서 전용 붙여넣기(pastebin) 서비스다. 붙여넣기 서비스가 무엇이냐면, 여러줄로 된 긴 글을 쓰기는 곤란한 IRC 같은 채팅이나 Twitter 같은 마이크로블로그 등에서 인용을 위해 따로 본문 URL을 만들어 링크하는 서비스다.1
로그인을 할 경우 자신의 글을 수정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모든 수정 사항은 위키처럼 이력 관리가 된다. 다만 아직 차이점을 보기 위한 diff는 구현하지 않았다. 로그인은 VLAAH 계정으로 하면 된다.
문서를 포크(fork)할 수도 있다. 수정 권한이 없는 문서에 대해 나만의 변경을 가하고 싶을 때 쓰면 된다. 다만 원본 문서에는 누가 포크를 했다고 링크가 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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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chneng on Everything: 플레인 텍스트의 미덕은 제약이다. 아주 먼... →
플레인 텍스트의 미덕은 제약이다. 아주 먼 옛날, 플레인 텍스트의 실질적인 형태가 타자기 출력이었던 때는 약간 아니었지만, 지금의 플레인 텍스트로 복잡한 효과를 넣으려고 하는 사람은 ASCII 아트 만드는 사람 빼고는 없다. 대신 그들은 오로지 제한된 문자만으로 효과적으로 글의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어떻게 단순한 구조화가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굉장한 도움을 주는지 알게 되며, 글을 쓸 때 글의 내용에만 집중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플레인 텍스트의 제약을 기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형화하면 마크다운 같은 경량 마크업 언어나 TeX 같은 조판 언어가 나오지만 기본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플레인 텍스트로 좋은 글을 쓸 수 없다면 워드프로세서 나부랭이로도 좋은 글을 쓸 수는 없다. 아이들에게...